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FiR AUDIO E12 소개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퍼오디오(FiR AUDIO) 는 CIEM (Custom In Ear Monitor),
UIEM (Universal In Ear Monitor) 제조 회사이며
2018년 64오디오(64AUDIO) 에서 근무한 엔지니어 바그던(Bogdan),
알렉스 알렉스 벨로노즈코(Alex Belonozhko) 형제와
친구 다니엘 리프랜더(Daniel Lifflander) 가 이 설립한 회사입니다.
*CIEM, UIEM 이란?
커스텀 인이어 모니터(Custom In Ear Monitor) 의 약자이며 귀에 맞춤 제작하여
사용자 단독으로만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공용으로 사용 가능한 유니버셜 인이어 모니터(Unversal In Ear Monitor) 에 비하여
착용감과 밀폐성이 좋은게 장점입니다.
위 엔지니어들은 인이어 설계하고 제조하는데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64오디오(64AUDIO) 와 뿌리를 함께한 회사 답게 비슷하고도 상당히 다른 매력이 있는 제품들입니다.
FiR AUDIO 의 커스텀 라인업인 E12 집중 분석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퍼오디오(FiR AUDIO) 커스텀 인이어 Electron 시리즈 E12 리뷰 시작합니다!
기술
퍼오디오(FiR AUDIO) 의 Electron 시리즈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페이스 플레이트를 교체할 수 있는 스왑엑스(SwapX) 기술이 녹아들었다는 것입니다. 외관의 변화를 유도하여 원하는 아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추가적인 비용으로 스왑엑스(SwapX) 기술을 적용 하여 페이스 플레이트를 교체 가능한 방식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페이스 플레이트는 추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톰 벤팅 모듈(ATOM VENTING Module)이 인이어 착용시 이압을 해소하며 중역대와 고역대의 자연스러움을 극대화 하며 아톰 엑스에스 모듈(ATOM XS Module)에 비하여 교체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RCX 커넥터 사용으로 케이블이 헛돌거나 쉽게 빠지지 않아 터치노이즈가 적으며 내구성과 착용감을 향상시킨 기술입니다.
첫인상
12mm 택틸 베이스 기술을 품은 단일 정전형 다이나믹 드라이버(Electro-Dynamic Driver with Tactile Bass)로 구성된 E12 제품은 극저역부터 초고역까지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듯한 직진성과 명료함, 깨끗함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E10 에서 다소 아쉽게 느껴진 극저역과 저역대의 중역대를 가리는 현상은 E12에서 상당히 많이 해결되어 완성형에 가까워진 제품입니다.
택틸 베이스(Tactile Bass) 기술로 마치 유닛 전체에서 전달하는 극저역과 저역은 질감표현이 우수하며 뛰어난 해상도와 반응 속도를 보여줍니다.
아톰 밴팅(ATOM VENTING) 기술은 이압 해소에 도움이 되며 저역대의 강한 음압 해소로 중역대와 고역대의 깔끔하고 직진성있는 사운드가 가려지지 않는 점이 장점입니다.
*택틸 베이스(Tactile Bass)란?
커스텀 인이어의 쉘을 활용하여 극저역과 저역이 쉘을 울리는 기술입니다. 일반적인 인이어의 외이도 전달 방식에 비하여 질감표현 및 촉각표현이 뛰어납니다.
장시간 청음 후기
E12 은 E10의 DNA를 받아 진화하였으며 특히나 해상도가 상당히 많이 증가 커스텀 인이어입니다. 조화로운 음들의 연주 사이 정확함과 뛰어난 표현력이 드러나는 과하지 않고 현실적임을 가미하려 하는 인이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각 음역대는 모두 자신의 소리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으나 마치 수많은 인파 속 질서같이 서로를 가리는 느낌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나 1개의 정전형 다이나믹 드라이버(Electro-Dynamic Driver)로 표현하는 피아노 음선은 한몸과 같이 흐르는 물 처럼 부드럽고 매끄럽게 이어졌습니다.
극저역대는 Frontier 시리즈의 공통적인 단단하고 낮게 깔리는 극저역에 비하여 표현력이 깔끔하고 절제되었습니다. 12mm 드라이버로 변경된 후 그만큼 극저역의 표현력이 상당히 올라갔으나 E10 에 비하여 잔향이 약간 줄고 선명해진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저역대는 전반적으로 몸을 울리는 듯한 잔향이 강한 사운드이며 다이나믹 드라이버 특유의 저역대가 몸을 치고오는 느낌은 E10과 동일하였습니다. 다만 더 빠른 응답속도를 보여주었으며 질감표현이 상당히 우수해졌습니다.
중역대는 빠른 응답속도와 뛰어난 직진성으로 인하여 중역대 음 간의 분리도가 뛰어났으며 더 높아진 해상도로 인하여 복잡하고 많은 악기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신호등 없는 교차로를 교통정리를 하듯 음선 하나 하나를 분리하여 들려주었습니다.
고역대는 선명함을 극대화하였고 E10보다 더욱 선명한 고역대를 보여줍니다. 스트링 파트의 귀의 따가움과 시원함의 그 사이를 표현하듯 튜닝을 완벽하게 하였으며 낮게 깔리는 저역대가 아닌 전방향으로 퍼지는 저역대가 다소 강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고역대를 감싸며 선명한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결론
FiR AUDIO 의 Electron 시리즈 두번째 E12를 리뷰하며 필자는 1개의 다이나믹 드라이버에 대한 애정자로서 기대가 큰 E12 제품이였습니다.
처음에는 BA드라이버의 고역대가 들려 다소 신기했으나 매끈하게 보여주는 전대역대의 주파수 응답은 마치 저에게 ‘1DD의 세계는 넓고도 깊다’ 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Electron 시리즈 의 E12는 지금까지 들어본 1DD 인이어 중에서 고해상도, 뛰어난 분리도를 보여주었습니다. 1개의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인이어로서 새로운 경험이어 청음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FiR AUDIO E12 집중 분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FiR AUDIO E12 소개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퍼오디오(FiR AUDIO) 는 CIEM (Custom In Ear Monitor),
UIEM (Universal In Ear Monitor) 제조 회사이며
2018년 64오디오(64AUDIO) 에서 근무한 엔지니어 바그던(Bogdan),
알렉스 알렉스 벨로노즈코(Alex Belonozhko) 형제와
친구 다니엘 리프랜더(Daniel Lifflander) 가 이 설립한 회사입니다.
*CIEM, UIEM 이란?
커스텀 인이어 모니터(Custom In Ear Monitor) 의 약자이며 귀에 맞춤 제작하여
사용자 단독으로만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공용으로 사용 가능한 유니버셜 인이어 모니터(Unversal In Ear Monitor) 에 비하여
착용감과 밀폐성이 좋은게 장점입니다.
위 엔지니어들은 인이어 설계하고 제조하는데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64오디오(64AUDIO) 와 뿌리를 함께한 회사 답게 비슷하고도 상당히 다른 매력이 있는 제품들입니다.
FiR AUDIO 의 커스텀 라인업인 E12 집중 분석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퍼오디오(FiR AUDIO) 커스텀 인이어 Electron 시리즈 E12 리뷰 시작합니다!
퍼오디오(FiR AUDIO) 의 Electron 시리즈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페이스 플레이트를 교체할 수 있는 스왑엑스(SwapX) 기술이 녹아들었다는 것입니다. 외관의 변화를 유도하여 원하는 아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추가적인 비용으로 스왑엑스(SwapX) 기술을 적용 하여 페이스 플레이트를 교체 가능한 방식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페이스 플레이트는 추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톰 벤팅 모듈(ATOM VENTING Module)이 인이어 착용시 이압을 해소하며 중역대와 고역대의 자연스러움을 극대화 하며 아톰 엑스에스 모듈(ATOM XS Module)에 비하여 교체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RCX 커넥터 사용으로 케이블이 헛돌거나 쉽게 빠지지 않아 터치노이즈가 적으며 내구성과 착용감을 향상시킨 기술입니다.
12mm 택틸 베이스 기술을 품은 단일 정전형 다이나믹 드라이버(Electro-Dynamic Driver with Tactile Bass)로 구성된 E12 제품은 극저역부터 초고역까지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듯한 직진성과 명료함, 깨끗함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E10 에서 다소 아쉽게 느껴진 극저역과 저역대의 중역대를 가리는 현상은 E12에서 상당히 많이 해결되어 완성형에 가까워진 제품입니다.
택틸 베이스(Tactile Bass) 기술로 마치 유닛 전체에서 전달하는 극저역과 저역은 질감표현이 우수하며 뛰어난 해상도와 반응 속도를 보여줍니다.
아톰 밴팅(ATOM VENTING) 기술은 이압 해소에 도움이 되며 저역대의 강한 음압 해소로 중역대와 고역대의 깔끔하고 직진성있는 사운드가 가려지지 않는 점이 장점입니다.
*택틸 베이스(Tactile Bass)란?
커스텀 인이어의 쉘을 활용하여 극저역과 저역이 쉘을 울리는 기술입니다. 일반적인 인이어의 외이도 전달 방식에 비하여 질감표현 및 촉각표현이 뛰어납니다.
E12 은 E10의 DNA를 받아 진화하였으며 특히나 해상도가 상당히 많이 증가 커스텀 인이어입니다. 조화로운 음들의 연주 사이 정확함과 뛰어난 표현력이 드러나는 과하지 않고 현실적임을 가미하려 하는 인이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각 음역대는 모두 자신의 소리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으나 마치 수많은 인파 속 질서같이 서로를 가리는 느낌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나 1개의 정전형 다이나믹 드라이버(Electro-Dynamic Driver)로 표현하는 피아노 음선은 한몸과 같이 흐르는 물 처럼 부드럽고 매끄럽게 이어졌습니다.
극저역대는 Frontier 시리즈의 공통적인 단단하고 낮게 깔리는 극저역에 비하여 표현력이 깔끔하고 절제되었습니다. 12mm 드라이버로 변경된 후 그만큼 극저역의 표현력이 상당히 올라갔으나 E10 에 비하여 잔향이 약간 줄고 선명해진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저역대는 전반적으로 몸을 울리는 듯한 잔향이 강한 사운드이며 다이나믹 드라이버 특유의 저역대가 몸을 치고오는 느낌은 E10과 동일하였습니다. 다만 더 빠른 응답속도를 보여주었으며 질감표현이 상당히 우수해졌습니다.
중역대는 빠른 응답속도와 뛰어난 직진성으로 인하여 중역대 음 간의 분리도가 뛰어났으며 더 높아진 해상도로 인하여 복잡하고 많은 악기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신호등 없는 교차로를 교통정리를 하듯 음선 하나 하나를 분리하여 들려주었습니다.
고역대는 선명함을 극대화하였고 E10보다 더욱 선명한 고역대를 보여줍니다. 스트링 파트의 귀의 따가움과 시원함의 그 사이를 표현하듯 튜닝을 완벽하게 하였으며 낮게 깔리는 저역대가 아닌 전방향으로 퍼지는 저역대가 다소 강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고역대를 감싸며 선명한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FiR AUDIO 의 Electron 시리즈 두번째 E12를 리뷰하며 필자는 1개의 다이나믹 드라이버에 대한 애정자로서 기대가 큰 E12 제품이였습니다.
처음에는 BA드라이버의 고역대가 들려 다소 신기했으나 매끈하게 보여주는 전대역대의 주파수 응답은 마치 저에게 ‘1DD의 세계는 넓고도 깊다’ 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Electron 시리즈 의 E12는 지금까지 들어본 1DD 인이어 중에서 고해상도, 뛰어난 분리도를 보여주었습니다. 1개의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인이어로서 새로운 경험이어 청음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FiR AUDIO E12 집중 분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