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악기 마이킹, 보컬 녹음 등 여러 방면에서 크런치하고 빈티지한 사운드가 특징인 AKG의 C414 시리즈를 벤치마킹하여 더욱 성능을 높인 가성비 하이엔드 콘덴서 마이크 sE Electronics의 sE 4400, T2 모델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sE 4400과 T2는 AKG의 C414 모델과 여러모로 유사합니다. 실제로 레퍼런스 마이크라고 할 수 있는 노이만사의 U87과 AKG사의 C414는 마이크 업체에서 대부분 참고를 하여 제작하는데요. 이중에서 C414는 보컬에서도 많이 사용되지만, 라디오 방송국이나, 요즘은 유튜버 진행자, 성우 등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sE 일렉트로닉스사의 4400A는 제조사에서는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더라도, 디자인 및 지향성 패턴, 기타 주파수 응답 특성면에서 AKG사의 제품을 상당 부분 벤치마킹하여 제작된 마이크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먼저 타사의 제품이지만 AKG사의 C414시리즈의 역사는 위의 표처럼 오랜 세월(?)에 걸쳐 버전업이 되어 온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콘덴서 마이크가 반도체 부품 등을 사용하고 이러한 부품들이 새로운 것들이 나오면서, 과감하게 변화를 수용 소재의 바꾸어, 모델 체인지가 여러번 진행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KG사는 약간의 중저음 성향의 모델인 XL-II와 약간의 중고음 성향의 모델인 XLS 두 가지 모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면 C414-EB의 전기 모델의 성향이 XL-II이고, 후기 모델의 성향이 XLS입니다.
이러한 마이크를 오리지널 마이크 또는 레퍼런스 마이크라고 하는데 이러한 레퍼런스 마이크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음악 현장에서 널리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레퍼런스급 제품들은 아무래도 브랜드와 모델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즉각 환율을 반영하고 있는데 C414의 경우도 100만 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올랐고 이 마이크와 함께 역시 새로운 레퍼런스 마이크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노이만사의 TLM102나 TLM103의 가격도 부담스럽습니다.
C414 시리즈를 벤치마킹한 가성비 마이크를 구매하는 방향으로 타협할 수 있습니다.
C414 시리즈가 아직 현존 최고의 마이크 중 하나인 것은 틀림없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U87 -> U87AI와 같이 오리지널의 사운드를 어느 정도 간직직 한 것이 아닌, 변화가 어느 정도 있어서 오리지널 모델과 지금 모델은 좀 다르며, 100만원 후반대의 가격은 레퍼런스급이라고 하더라도 부담되는 고가입니다.
레퍼런스를 지향하여야 하는 상업 스튜디오에서는 성능이 더 좋은게 있더라도 사용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최대한 가성비를 추구하는 홈레코딩 유저나 또는 가성비 높게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상업 스튜디오에서는 대안을 충분하게 검토해 볼만 합니다.
sE4400과 T2는 C414 마이크를 벤치마킹, 업그레이드 한 마이크입니다.
sE 4400과 T2는 이 두 모델의 마이크는 외관부터 어떠한 마이크가 연상될 정도로 매우 비슷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1/2 정도인 60만원 후반대로 압도적인 가성비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구글링을 해보시면 합리적인 유럽에서 sE 4400A나 T2의 평가가 매우 좋음을 알 수 있습니다.
sE4400과 T2는 사실강 구조가 비슷하나 다이어프램의 차이로 인하여 다른 특성을 내줍니다.
다이어프렘 도금 재질의 차이가 소리의 차이까지 만들어 냅니다.
sE 4400 과 T2에서 외관적 차이점은 메탈 하우징의 도색과 모델명 각인 외에는 차이점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차이가 벌어지냐면 바로 다이어프렘의 도금 재질에서 차이가 벌어집니다.
콘덴서 마이크의 다이어프램은 현재 마일러(Mylar) 등과 같은 필름에 황동, 금 등을 도금하여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기서 도금되는 금속의 종류와 두께로 인하여 다이어 프렘의 반응 특성이 바뀌게 됩니다.
4400의 경우 마일러 소재에 전통적인 소재인 금을 도금해 조금 더 빈티지한(또는 레퍼런스급) 소리를, T2의 경우에는 티타늄을 도금해 좀 더 빠른 반응과 타악기의 트렌지언트를 커버할 수 있는 반응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파수 응답 그래프를 보면 두 제품 간의 차이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두 마이크 모두 굉장히 플랫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6kHz 부근에서 부스팅이 있는 일반적인 콘덴서 마이크의 주파수 응답특성과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4400모델이 T2에 비해 부스팅 되는 양이 더 많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음 특성은 레퍼런스 마이크에 가까울 뿐만 아니라 4400이 크런치한 고음을 잘 표현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 T2는 빠른 다이어프렘 반응성을 기반으로 4400보다 평탄한 주파수 응답을 가지고 있어 타악기 및 기타 앰프 마이킹에 더 힘을 실어준 모델로 보입니다.
특히 T2 모델은 빠른 응답 특성과 초고음대역에서의 녹음, 또 특유의 디자인으로 인하여 만만치 않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sE 4400은 보컬, 오케스트라 T2는 타악기, 앰프 마이킹에도 좋습니다.
T2 드럼 오버헤드 마이킹 세팅
sE 4400과 T2 모두 굉장히 플랫한 주파수 응답과 적은 착색감을 가지고 있어 보컬 및 다양한 악기의 마이킹 등 어떠한 상황도 커버할 수 있는 올라운드 마이크로 사용하기 매우 적합합니다.
하지만 두 마이크의 다이어프램 재질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특성까지 이용한다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400의 경우 고음의 부스팅 폭이 약간 더 크고 T2에 비해 더욱 빈티지한 사운드가 특징이므로 오케스트라, 현악기 마이킹에 사용하면 더 좋은 고음 특성과 빈티지한 사운드를 녹음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트렌지언트가 강한 타악기의 경우 반응성이 빠른 T2를 사용해 마이킹한다면 타악기의 트렌지언트를 그대로 살려 녹음 받을 수 있습니다. 앞의 예과같이 두 마이크의 특성을 잘 살려 마이크를 배치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2단계의 PAD, 로우컷 필터, 4가지의 극성 패턴을 조합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 가능합니다.
sE4400과 T2가 올라운드 마이크로 사용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는 4가지의 극성 패턴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앰비언스나 스테레오 마이킹을 하는 경우는 단일 지향성 뿐 아니라 무지향성 및 양지향성 마이크가 필요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때 4400과 T2의 극성 변환 스위치를 사용해 극성을 변화시켜 다양한 상황에 대처 가능합니다. 특히 단일 지향성의 경우 전방 소리에 더욱 집중한 초지향성(Hyper Cardioid) 극성을 선택할 수 있어 단일 지향성에서 불필요하게 입력되는 주변 소음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습니다.
-10dB, -20dB PAD와 40Hz, 80Hz 로우컷 필터는 거센 음압이 들어오거나 저음 효과가 나타나는 악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녹음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앰프 마이킹에 이보다 더 좋은 쇼크마운트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기타 앰프 마이킹
기타 앰프를 마이킹 하다 보면 앰비언스를 최대한 피해야 하는 세팅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위의 사진과 같이 극단적으로 마이크를 앰프의 그릴에 붙여 세팅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원형의 쇼크 마운트는 앞부분 간섭으로 인하여 마이크를 바짝 붙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4400과 T2는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쇼크마운트가 마이크 전면을 가리지 않도록 설계하여 앰프 그릴에 1-2cm 정도만 남기고 바짝 붙일 수 있습니다.
빈티지 사운드를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올라운드 마이크라고 생각됩니다.
T2 피아노 A/B 스테레오 마이킹
현재 10-30만 원대의 가성비 좋은 보급형 콘덴서 마이크가 상당수 존재하지만 sE 4400과 T2가 가성비 마이크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이 두 마이크를 비교할 수 있는 레퍼런스 마이크와 비교시 더 높은 성능과 1/2에 불과한 가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빈티지 마이크의 크런치한 고음과 플랫하고 깔끔한 사운드의 미묘한 밸런스가 나레이션 더빙, 보컬, 악기 어떠한 소스를 녹음하더라도 모두 소화해 내는 것을 보면 60만 원 후반대의 콘덴서마이크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가성비 좋은 고성능 콘덴서 마이크 구매를 고려하고 있거나 C414 시리즈의 가격적인 부분에서 고민되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악기 마이킹, 보컬 녹음 등 여러 방면에서 크런치하고 빈티지한 사운드가 특징인 AKG의 C414 시리즈를 벤치마킹하여 더욱 성능을 높인 가성비 하이엔드 콘덴서 마이크 sE Electronics의 sE 4400, T2 모델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sE 4400과 T2는 AKG의 C414 모델과 여러모로 유사합니다. 실제로 레퍼런스 마이크라고 할 수 있는 노이만사의 U87과 AKG사의 C414는 마이크 업체에서 대부분 참고를 하여 제작하는데요. 이중에서 C414는 보컬에서도 많이 사용되지만, 라디오 방송국이나, 요즘은 유튜버 진행자, 성우 등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sE 일렉트로닉스사의 4400A는 제조사에서는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더라도, 디자인 및 지향성 패턴, 기타 주파수 응답 특성면에서 AKG사의 제품을 상당 부분 벤치마킹하여 제작된 마이크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먼저 타사의 제품이지만 AKG사의 C414시리즈의 역사는 위의 표처럼 오랜 세월(?)에 걸쳐 버전업이 되어 온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콘덴서 마이크가 반도체 부품 등을 사용하고 이러한 부품들이 새로운 것들이 나오면서, 과감하게 변화를 수용 소재의 바꾸어, 모델 체인지가 여러번 진행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KG사는 약간의 중저음 성향의 모델인 XL-II와 약간의 중고음 성향의 모델인 XLS 두 가지 모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면 C414-EB의 전기 모델의 성향이 XL-II이고, 후기 모델의 성향이 XLS입니다.
이러한 마이크를 오리지널 마이크 또는 레퍼런스 마이크라고 하는데 이러한 레퍼런스 마이크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음악 현장에서 널리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레퍼런스급 제품들은 아무래도 브랜드와 모델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즉각 환율을 반영하고 있는데 C414의 경우도 100만 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올랐고 이 마이크와 함께 역시 새로운 레퍼런스 마이크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노이만사의 TLM102나 TLM103의 가격도 부담스럽습니다.
C414 시리즈를 벤치마킹한 가성비 마이크를 구매하는 방향으로 타협할 수 있습니다.
C414 시리즈가 아직 현존 최고의 마이크 중 하나인 것은 틀림없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U87 -> U87AI와 같이 오리지널의 사운드를 어느 정도 간직직 한 것이 아닌, 변화가 어느 정도 있어서 오리지널 모델과 지금 모델은 좀 다르며, 100만원 후반대의 가격은 레퍼런스급이라고 하더라도 부담되는 고가입니다.
레퍼런스를 지향하여야 하는 상업 스튜디오에서는 성능이 더 좋은게 있더라도 사용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최대한 가성비를 추구하는 홈레코딩 유저나 또는 가성비 높게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상업 스튜디오에서는 대안을 충분하게 검토해 볼만 합니다.
sE4400과 T2는 C414 마이크를 벤치마킹, 업그레이드 한 마이크입니다.
sE 4400과 T2는 이 두 모델의 마이크는 외관부터 어떠한 마이크가 연상될 정도로 매우 비슷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1/2 정도인 60만원 후반대로 압도적인 가성비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구글링을 해보시면 합리적인 유럽에서 sE 4400A나 T2의 평가가 매우 좋음을 알 수 있습니다.
sE4400과 T2는 사실강 구조가 비슷하나 다이어프램의 차이로 인하여 다른 특성을 내줍니다.
다이어프렘 도금 재질의 차이가 소리의 차이까지 만들어 냅니다.
sE 4400 과 T2에서 외관적 차이점은 메탈 하우징의 도색과 모델명 각인 외에는 차이점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차이가 벌어지냐면 바로 다이어프렘의 도금 재질에서 차이가 벌어집니다.
콘덴서 마이크의 다이어프램은 현재 마일러(Mylar) 등과 같은 필름에 황동, 금 등을 도금하여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기서 도금되는 금속의 종류와 두께로 인하여 다이어 프렘의 반응 특성이 바뀌게 됩니다.
4400의 경우 마일러 소재에 전통적인 소재인 금을 도금해 조금 더 빈티지한(또는 레퍼런스급) 소리를, T2의 경우에는 티타늄을 도금해 좀 더 빠른 반응과 타악기의 트렌지언트를 커버할 수 있는 반응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파수 응답 그래프를 보면 두 제품 간의 차이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두 마이크 모두 굉장히 플랫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6kHz 부근에서 부스팅이 있는 일반적인 콘덴서 마이크의 주파수 응답특성과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4400모델이 T2에 비해 부스팅 되는 양이 더 많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음 특성은 레퍼런스 마이크에 가까울 뿐만 아니라 4400이 크런치한 고음을 잘 표현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 T2는 빠른 다이어프렘 반응성을 기반으로 4400보다 평탄한 주파수 응답을 가지고 있어 타악기 및 기타 앰프 마이킹에 더 힘을 실어준 모델로 보입니다.
특히 T2 모델은 빠른 응답 특성과 초고음대역에서의 녹음, 또 특유의 디자인으로 인하여 만만치 않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sE 4400은 보컬, 오케스트라 T2는 타악기, 앰프 마이킹에도 좋습니다.
T2 드럼 오버헤드 마이킹 세팅
sE 4400과 T2 모두 굉장히 플랫한 주파수 응답과 적은 착색감을 가지고 있어 보컬 및 다양한 악기의 마이킹 등 어떠한 상황도 커버할 수 있는 올라운드 마이크로 사용하기 매우 적합합니다.
하지만 두 마이크의 다이어프램 재질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특성까지 이용한다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400의 경우 고음의 부스팅 폭이 약간 더 크고 T2에 비해 더욱 빈티지한 사운드가 특징이므로 오케스트라, 현악기 마이킹에 사용하면 더 좋은 고음 특성과 빈티지한 사운드를 녹음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트렌지언트가 강한 타악기의 경우 반응성이 빠른 T2를 사용해 마이킹한다면 타악기의 트렌지언트를 그대로 살려 녹음 받을 수 있습니다. 앞의 예과같이 두 마이크의 특성을 잘 살려 마이크를 배치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2단계의 PAD, 로우컷 필터, 4가지의 극성 패턴을 조합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 가능합니다.
sE4400과 T2가 올라운드 마이크로 사용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는 4가지의 극성 패턴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앰비언스나 스테레오 마이킹을 하는 경우는 단일 지향성 뿐 아니라 무지향성 및 양지향성 마이크가 필요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때 4400과 T2의 극성 변환 스위치를 사용해 극성을 변화시켜 다양한 상황에 대처 가능합니다. 특히 단일 지향성의 경우 전방 소리에 더욱 집중한 초지향성(Hyper Cardioid) 극성을 선택할 수 있어 단일 지향성에서 불필요하게 입력되는 주변 소음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습니다.
-10dB, -20dB PAD와 40Hz, 80Hz 로우컷 필터는 거센 음압이 들어오거나 저음 효과가 나타나는 악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녹음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앰프 마이킹에 이보다 더 좋은 쇼크마운트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기타 앰프 마이킹
기타 앰프를 마이킹 하다 보면 앰비언스를 최대한 피해야 하는 세팅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위의 사진과 같이 극단적으로 마이크를 앰프의 그릴에 붙여 세팅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원형의 쇼크 마운트는 앞부분 간섭으로 인하여 마이크를 바짝 붙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4400과 T2는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쇼크마운트가 마이크 전면을 가리지 않도록 설계하여 앰프 그릴에 1-2cm 정도만 남기고 바짝 붙일 수 있습니다.
빈티지 사운드를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올라운드 마이크라고 생각됩니다.
T2 피아노 A/B 스테레오 마이킹
현재 10-30만 원대의 가성비 좋은 보급형 콘덴서 마이크가 상당수 존재하지만 sE 4400과 T2가 가성비 마이크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이 두 마이크를 비교할 수 있는 레퍼런스 마이크와 비교시 더 높은 성능과 1/2에 불과한 가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빈티지 마이크의 크런치한 고음과 플랫하고 깔끔한 사운드의 미묘한 밸런스가 나레이션 더빙, 보컬, 악기 어떠한 소스를 녹음하더라도 모두 소화해 내는 것을 보면 60만 원 후반대의 콘덴서마이크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가성비 좋은 고성능 콘덴서 마이크 구매를 고려하고 있거나 C414 시리즈의 가격적인 부분에서 고민되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