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앰프가 내장된 sE DCM8 다이내믹 마이크(다이나믹 인라인 프리앰프 DM1, DM2)

사운드캣
2024-01-26
조회수 598


마이크를 사용하시다 보면 '프리앰프'라는 장비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이크 프리앰프라는 장비는 -60dBu ~ -40DBu로 약한 마이크 신호를 콘솔 혹은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사용하기 위해 라인 레벨(+4dBu 또는 -10dBV)로 신호를 증폭해 주는 장비인데, 콘솔 및 오디오 인터페이스에도 소형화된 프리앰프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내장되어 있다면 이제는 쓰일 이유가 없는데?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증폭의 기능도 당연히 수행하고 있습니다만 각 프리앰프마다 신호가 증폭되며 만들어지는 음악적인 소리를 만들어주는 고유의 착색감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하나 다이내믹 마이크에서 DM1이나 DM2 같은 인라인 프리 앰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터넷 방송이 대중화되면서, 다이내믹 마이크를 방송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는데, 주로 노래가 아닌 멘트를 하다보면 성량이 작아 제대로 수음이 안되는 경우 증폭을 더 걸어주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 48V 팬텀 파워를 이용한 인라인 프리앰프 다이너마이트 DM1 >


프리앰프는 보통 렉 사이즈에 맞춰 제작되는 큰 장비 중 하나인데, 이 프리앰프가 마이크에 내장되어 있는 마이크가 있습니다. 


바로 48V팬텀 파워를 이용하여 추가 게인 및 EQ를 만들어내는 'sE 다이너마이트'가 내장되어 있는 'DynaCaster DCM8'(다이너캐스터)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송을 하실 때 라지 다이어프렘 콘덴서(LDC) 마이크는 오버 스펙이거나 또는

방음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면 많은 고충을 겪을 수 있습니다.



많은 홈레코더들이나 스트리머들은 더 좋은 음질과 높은 감도를 얻기 위해서, 고가의 라지다이어프렘 콘덴서 마이크를 구매를 권유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컬 레코딩이 아닌 단지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이라면, 콘덴서 마이크 보다는 다이내믹 마이크가 방음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또, 다이내믹 마이크의 경우 무전원 방식으로 감도가 대부분 낮으므로 이쪽으로도 저쪽으로도 갈 수 없게 됩니다.


콘덴서 마이크의 높은 감도는 좋지만 방음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다면 주변 잡소리가 마이크로 들어가고... 그렇다고 다이내믹 마이크를 사용하자니 감도가 현저하게 낮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S사의 마이크와 sE사의 DM1과 같은 장비를 추천권유 받습니다.



하지만 음향 장비의 상향 평준화로 인하여, 이제는 좀 더 낮은 비용으로 마이크 전문 브랜드에서 만든 엑티브 형태의 다이내믹 마이크를 사용 방송용으로 전혀 손색없을 만큼의 고음질 오디오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다이내믹 마이크의 단점을 보완한 엑티브 방식의 마이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높은 퀄리티의 노래 방송 등 몇몇 경우에는 최고의 오디오 퀄리티를 위해, 라지 다이어프램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맞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구요.


게임 방송과 같은 음성의 비중이 낮은 경우에는, 가격도 합리적이고 키보드 타건음과 같은 주변 소음에 강한 다이내믹 마이크류의 마이크에 감도 문제를 보정한 엑티브 방식의 마이크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마이크들은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도 매우 중요합니다.

방송에 카메라가 보이니까요~


< 다이너캐스터 DCM8 설치 모습, 좀 더 염가형인 DCM6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마이크는 성능적인 면도 물론 중요하지만 디자인적인 요소도 매우 중요합니다. 


마이크는 출연자의 입 가까이 놓고 사용하는 음향장비이기 때문에 영상에 어느 정도 노출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마이크의 디자인은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또 다른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DCM8은 마이크암에 장착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마운트에 XLR 커넥터가 있어 케이블 정리가 굉장히 깔끔합니다. 


하우징은 내구성 좋은 메탈 재질을 사용하였고 '내부에 3겹의 팝 필터'를 일체감 있게 디자인하였습니다. 검정색 베이스에 은은한 붉은색의 색 조합은 sE의 시그니처 컬러를 매우 잘 표현하였습니다.


다이내믹 마이크에 프리앰프가 결합, 엑티브다이내믹 마이크가 되면서

다이내믹 마이크의 단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이내믹 마이크이지만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48V 팬텀파워는 On필수)


DCM8에는 sE DM 다이너마이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다이내믹 마이크는 나름 준수한 오디오와 강한 소음 내성, 합리적인 가격, 좋은 내구성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다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사실 이만한 마이크가 없습니다. 


다만, 다이내믹 마이크는 위에서 수차례 언급해드린대로 감도가 낮아 프리앰프의 게인을 무지막지하게 잡아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믹싱 콘솔의 마이크 게인을 올리면 노이즈도 같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고, 끝가지 올려도 낮은 감도를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리앰프의 게인이 많이 올라가게 되면 마이크 신호뿐 아니라 히스 노이즈도 같이 증폭되어 노이즈 레벨이 올라가게 됩니다. 


간혹가다 저가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는 최대로 게인을 올렸다가는 노이즈반, 소리반이 됩니다.


이때 DCM8에 내장된 '다이너마이트 프리앰프'를 사용하면 노이즈 없이 '15dB ~ 30dB가 증폭'되어 풍부한 게인으로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입력되어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게인(Gain)을 아주 적게 주어도 됩니다.


대체적으로 플랫한 성향이며, EQ를 통해 수음 밸런스를 조절 가능합니다.



sE DCM8은 전형적인 카디오이드(단일 지향성) 다이내믹 마이크의 패턴을 보여주며 주파수 응답은 다이내믹 마이크 치고 굉장히 '플랫한 성향'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음원 밸런스에 따라 3단계로 저음과 고음 EQ 조절이 가능해 별다른 이펙터 없이도 자체적으로 수음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습니다.


DCM8은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최고의 다이내믹 마이크입니다.



sE DCM8은 플랫한 주파수 응답, 저노이즈 15dB/30dB 증폭 프리앰프, 3단계 EQ 조절 기능을 갖춘 녹음, 방송용으로 손색이 없는 최고의 마이크 중 하나입니다. 


플랫한 주파수 응답과 3단계 EQ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수음 밸런스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며 내장 DM 프리앰프는 다이내믹 마이크가 많은 게인을 소비하며 발생하는 히스노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게인 세팅이 가능합니다.


특히 DCM8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추고 있는데 경쟁 모델들에 비해 3분의 1가격의 뛰어난 가성비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방송용으로 다이내믹 마이크를 사용하기에는 음질 또는 게인이 아쉬워 고가의 콘덴서 마이크를 알아보고 있으신 분들에게 꼭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이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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