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알면, 사고 싶은 제품, 자세히 알면 가성비가 무척이나 높은 제품인 sE NEOM을 소개합니다.
당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sE사의 NEOM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USB 2.0 Hi-SPEED 지원 (24Bit/192KHz)
- ASIO 드라이버 지원
- 루프백(LOOPBACK) 지원
- 3.5mm 헤드폰 아웃 지원
자 이렇게 보면 거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입니다. 기존에 비슷한 마이크들은 있었지만 USB 1.1이거나 또는 USB 2.0인 경우는 인풋만 지원하는 제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조사한바에 따르면 국내에 판매되는 USB 마이크 중 1-4번을 만족하는 제품은 sE 일렉트로닉스사의 NEOM이 유일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https://www.zound.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3531029
NEOM에 대한 소개는 제품 상세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품의 가격은 229,000원이지만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사실상 통합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USB 2.0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입하는 가격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쭉 읽다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입니다.
먼저 이 제품은 USB 2.0 클래스 호환 기능으로 윈도우, 맥, iOS, 안드로이드(갤럭시 S20 이상) 등에 기본 드라이버로 설치 됩니다.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USB 마이크는 실제로는 전송량 12M/bps를 가지는 USB 1.1입니다. 하지만 NEOM은 일반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마찬가지로 USB 2.0으로 설치 됩니다. 현재 이러한 제품으로는 RODE사의 NT1 5Gen 제품이 있습니다. 정말 그런지 볼까요? 기본 드라이버로 설치되기 때문에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1은 거짓말을 하지 않겠죠. usbaudio2.sys로 설치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만 해도 sE NEOM을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NEOM은 ASIO 드라이버, 버츄얼 드라이버, 그리고 믹서 라우팅(루프백 기능 포함)이 지원되는 모델입니다. sE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해줍니다.
https://seelectronics.com/products/neom-usb/
저는 윈도우 11을 사용하므로 윈도우 10/11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드라이버 설치는 간단하며 버츄얼 드라이버 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재부팅(콜드부팅, 컴퓨터를 완전하게 껏다 켬)하여 줍니다.
재부팅하고 장치관리자에 가보면 NEOM USB 드라이버가 별도로 설치된 것을 알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NEOM USB Panel과 NEOM Virtual Mixer 두개가 설치 됩니다.
먼저 NEOM USB Panel에 가보면 44.1KHz 부터 192KHz까지 선택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USB 1.1인 경우 대부분 44.1KHz나 48KHz만 지원이 됩니다. 또한 최대 대역폭의 한계로 인하여 96KHz로 사용시 녹음과 재생을 동시에 수행하지 못합니다. 인터넷 방송인 경우라면 몰라도, 멀티트랙을 처리해야 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대체해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NEOM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겠죠?
Native ASIO를 지원하며, 별도 ASIO 에뮬레이터를 인스톨 할 필요가 없고, 레이턴시는 최저 2ms 정도를 지원하므로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사용도 손색이 없습니다.
게임에서 스트리밍을 하는 분들은 이렇게 최저 레이턴시까지 필요가 없으니 'Gaming/Streaming Mode'를 선택하시면 좀 더 안정적으로 제품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samples는 128 ~ 512 사이를 두는 것이 좋으며 소리가 깨지지 않는다면 더 낮추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버를 인스톨하면 드라이버 인스톨하기전에 녹음 재생의 각각 1개의 드라이버만 떳던 것과는 달리 3개의 드라이버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재생과 녹음에 각각 Virtual Out과 In 드라이버가 3개씩 추가로 설치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버츄얼 드라이버들은 그냥 있는게 아니라, 서로 서로간에 소리를 넘겨주거나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마지막 5-6번 드라이버는 그러한 기능이 지원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사실 그렇게 까지 필요가 없기 때문)
리얼 출력 1-2번을 하고, 버츄얼 1-2번으로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1-2번 채널을 묶어서 버츄얼 1번(그러니까 모노겠죠)으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조금 헷깔릴수는 있는데 해보시면 금방 이해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하나 보겠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하나 틀어보겠습니다. 출력은 리얼 아웃풋인 1-2번으로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출력 되는 사운드와 NEOM이 가진 마이크 기능을 합쳐서 녹음을 한다고 보겠습니다.
전형적인 스테레오 믹스 기능 세팅이죠.
이렇게 해놓고 녹음 프로그램에서 버츄얼 1-2번 드라이버를 잡으면 출력 되는 MR과 마이크가 합쳐져서 녹음이 됩니다. MR을 얼마나 볼륨을 줄지 마이크 볼륨을 얼마로 줄지는 버츄얼 믹서에서 손쉽게 값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ASIO 기능으로 인하여 DAW(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과도 손쉽게 라우팅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MR을 틀고 내목소리에 리버브(에코)를 넣어서 방송을 하거나 녹음을 하고 싶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무료 DAW 소프트웨어인 CAKEWALK를 이용해보겠습니다.(CAKEWALK DOWNLOAD라고 구글에 치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무료 소프트웨어 입니다.)
NEOM의 장점은 ASIO 지원입니다. 따라서 케이크워크 뿐만 아니라, 에이블톤 라이브, 큐베이스, FLSTUDIO 등을 ASIO 드라이버로 구동할 수 있으며 MAC에는 CoreAudio로 로직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케이크워크에서 Edit -> Preferences에서 ASIO 드라이버를 선택해줍니다.
ASIO 드라이버로 실제 리얼 아웃풋 1-2번 리얼 레코딩 1-2번은 물론 버츄얼 아웃풋까지 모조리 ASIO를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위에서 말씀드린 목적 MR은 그대로 나가고, 마이크에만 리버브(에코)를 걸어서 방송 송출 및 레코딩을 가능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버츄얼 믹서를 세팅했습니다.
위에 번호를 붙여놓았는데요 순서대로 하라는게 아니라 1번의 경우 마이크 입력에 해당됩니다. 마이크는 편의상 스테레오로 입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번은 MR 출력입니다. 3번은 1+2번이 합쳐진 레코딩입니다. 여기서 마이크는 한번 CAKEWALK를 경우해서 갔다올 예정입니다.
일단, 세팅을 위해서 NEOM의 하드웨어 마이크 레벨은 0으로 두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두면 생소리 + CAKEWALK 소리가 중첩되어 모니터링되기 때문, 녹음과는 관련이 없지만..)
자 이렇게 한상태에서 마이크로 입력이 되는 소리는 아래
이부분을 눌러야 그 때 부터 모니터링 된다는 점 강조합니다.
먼저 입력은 리얼 입력을 선택합니다.
아웃도 리얼 아웃풋을 선택합니다.
FX 부분에서 Insert Audio FX를 서낵 BREVERB2를 선택했습니다. 케이크워크를 깔면 같이 깔리는 이펙터라서 별도 설정 및 설치는 필요 없습니다. 프리셋에서 HALL, ROOM 등 원하는 정도의 리버브를 선택해줍니다. 그러면 마이크에 리버브가 걸려서 소리가 들릴 것 입니다.
이 상태에서 녹음 드라이버를 Virtual In 1/2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OBS 세팅을 알아볼까요? OBS를 실행해서 기본 데스크탑 오디오와 기본 마이크 AUX는 볼륨을 최대로 내리고 숨겨버립니다.
그리고 옆에 소스 목록에서 +를 눌러 오디오 입력 캡춰를 선택합니다.
출력이 나오니 출력 캡춰를 선택해야 하는게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우리는 NEOM Virtual Mixer로 이미 출력 1-2와 케이크워크를 갔다온 소리를 이미 넘겨버렸기 때문에 입력 캡춰만 잡습니다.
이름은 줘도 되고 안줘도 됩니다만, 나중에 헷깔리지 않기 위해서 주는게 좋겠죠.
여러가지 드라이버 중 Virtual 1/2를 잡아주면 됩니다.
입력이 잘 들어오는 것이 보이시죠. MR과 마이크의 비율은 역시 버츄얼 믹서에서 원하는대로 선택 가능합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버츄얼 믹서가 또 있기 때문에 만약 유튜브 + 아프리카 라던지, 추가로 디스코드라던지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띄워서 각각 드라이버를 지정해서 원하는 만큼 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제품은 USB 2.0, 고음질, 마이크 통합이기 때문에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부터, 간편하게 노트북에서 DAW로 음악 작업을 하시려는 분들께 최적의 선택입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입하고 마이크를 추가하고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또한 버스파워로 구동되기 때문에 NEOM과 헤드폰만 챙기면 어디서든지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USB 2.0 + USB 마이크 + ASIO + 출력지원을 하는 제품은
본 글을 올리는 2023년 10월 현재 국내에는 오직 sE사의 NEOM 뿐입니다.
비슷한 제품이 있다고요?
꼭 물어보세요
아저씨 이거 USB 2.0 Hi-SPEED를 지원하나요?
단점이 거의 없는 제품이지만,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사용하는데 단점을 찾아보면 번들(Bundle, 끼워주는) DAW나 가상악기 가상이펙터가 없다는 점이 좀 단점이네요.
자세히 알면, 사고 싶은 제품, 자세히 알면 가성비가 무척이나 높은 제품인 sE NEOM을 소개합니다.
당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sE사의 NEOM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USB 2.0 Hi-SPEED 지원 (24Bit/192KHz)
- ASIO 드라이버 지원
- 루프백(LOOPBACK) 지원
- 3.5mm 헤드폰 아웃 지원
자 이렇게 보면 거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입니다. 기존에 비슷한 마이크들은 있었지만 USB 1.1이거나 또는 USB 2.0인 경우는 인풋만 지원하는 제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조사한바에 따르면 국내에 판매되는 USB 마이크 중 1-4번을 만족하는 제품은 sE 일렉트로닉스사의 NEOM이 유일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https://www.zound.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3531029
NEOM에 대한 소개는 제품 상세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품의 가격은 229,000원이지만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사실상 통합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USB 2.0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입하는 가격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쭉 읽다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입니다.
먼저 이 제품은 USB 2.0 클래스 호환 기능으로 윈도우, 맥, iOS, 안드로이드(갤럭시 S20 이상) 등에 기본 드라이버로 설치 됩니다.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USB 마이크는 실제로는 전송량 12M/bps를 가지는 USB 1.1입니다. 하지만 NEOM은 일반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마찬가지로 USB 2.0으로 설치 됩니다. 현재 이러한 제품으로는 RODE사의 NT1 5Gen 제품이 있습니다. 정말 그런지 볼까요? 기본 드라이버로 설치되기 때문에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1은 거짓말을 하지 않겠죠. usbaudio2.sys로 설치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만 해도 sE NEOM을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NEOM은 ASIO 드라이버, 버츄얼 드라이버, 그리고 믹서 라우팅(루프백 기능 포함)이 지원되는 모델입니다. sE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해줍니다.
https://seelectronics.com/products/neom-usb/
저는 윈도우 11을 사용하므로 윈도우 10/11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드라이버 설치는 간단하며 버츄얼 드라이버 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재부팅(콜드부팅, 컴퓨터를 완전하게 껏다 켬)하여 줍니다.
재부팅하고 장치관리자에 가보면 NEOM USB 드라이버가 별도로 설치된 것을 알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NEOM USB Panel과 NEOM Virtual Mixer 두개가 설치 됩니다.
먼저 NEOM USB Panel에 가보면 44.1KHz 부터 192KHz까지 선택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USB 1.1인 경우 대부분 44.1KHz나 48KHz만 지원이 됩니다. 또한 최대 대역폭의 한계로 인하여 96KHz로 사용시 녹음과 재생을 동시에 수행하지 못합니다. 인터넷 방송인 경우라면 몰라도, 멀티트랙을 처리해야 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대체해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NEOM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겠죠?
Native ASIO를 지원하며, 별도 ASIO 에뮬레이터를 인스톨 할 필요가 없고, 레이턴시는 최저 2ms 정도를 지원하므로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사용도 손색이 없습니다.
게임에서 스트리밍을 하는 분들은 이렇게 최저 레이턴시까지 필요가 없으니 'Gaming/Streaming Mode'를 선택하시면 좀 더 안정적으로 제품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samples는 128 ~ 512 사이를 두는 것이 좋으며 소리가 깨지지 않는다면 더 낮추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버를 인스톨하면 드라이버 인스톨하기전에 녹음 재생의 각각 1개의 드라이버만 떳던 것과는 달리 3개의 드라이버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재생과 녹음에 각각 Virtual Out과 In 드라이버가 3개씩 추가로 설치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버츄얼 드라이버들은 그냥 있는게 아니라, 서로 서로간에 소리를 넘겨주거나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마지막 5-6번 드라이버는 그러한 기능이 지원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사실 그렇게 까지 필요가 없기 때문)
리얼 출력 1-2번을 하고, 버츄얼 1-2번으로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1-2번 채널을 묶어서 버츄얼 1번(그러니까 모노겠죠)으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조금 헷깔릴수는 있는데 해보시면 금방 이해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하나 보겠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하나 틀어보겠습니다. 출력은 리얼 아웃풋인 1-2번으로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출력 되는 사운드와 NEOM이 가진 마이크 기능을 합쳐서 녹음을 한다고 보겠습니다.
전형적인 스테레오 믹스 기능 세팅이죠.
이렇게 해놓고 녹음 프로그램에서 버츄얼 1-2번 드라이버를 잡으면 출력 되는 MR과 마이크가 합쳐져서 녹음이 됩니다. MR을 얼마나 볼륨을 줄지 마이크 볼륨을 얼마로 줄지는 버츄얼 믹서에서 손쉽게 값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ASIO 기능으로 인하여 DAW(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과도 손쉽게 라우팅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MR을 틀고 내목소리에 리버브(에코)를 넣어서 방송을 하거나 녹음을 하고 싶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무료 DAW 소프트웨어인 CAKEWALK를 이용해보겠습니다.(CAKEWALK DOWNLOAD라고 구글에 치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무료 소프트웨어 입니다.)
NEOM의 장점은 ASIO 지원입니다. 따라서 케이크워크 뿐만 아니라, 에이블톤 라이브, 큐베이스, FLSTUDIO 등을 ASIO 드라이버로 구동할 수 있으며 MAC에는 CoreAudio로 로직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케이크워크에서 Edit -> Preferences에서 ASIO 드라이버를 선택해줍니다.
ASIO 드라이버로 실제 리얼 아웃풋 1-2번 리얼 레코딩 1-2번은 물론 버츄얼 아웃풋까지 모조리 ASIO를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위에서 말씀드린 목적 MR은 그대로 나가고, 마이크에만 리버브(에코)를 걸어서 방송 송출 및 레코딩을 가능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버츄얼 믹서를 세팅했습니다.
위에 번호를 붙여놓았는데요 순서대로 하라는게 아니라 1번의 경우 마이크 입력에 해당됩니다. 마이크는 편의상 스테레오로 입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번은 MR 출력입니다. 3번은 1+2번이 합쳐진 레코딩입니다. 여기서 마이크는 한번 CAKEWALK를 경우해서 갔다올 예정입니다.
일단, 세팅을 위해서 NEOM의 하드웨어 마이크 레벨은 0으로 두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두면 생소리 + CAKEWALK 소리가 중첩되어 모니터링되기 때문, 녹음과는 관련이 없지만..)
자 이렇게 한상태에서 마이크로 입력이 되는 소리는 아래
이부분을 눌러야 그 때 부터 모니터링 된다는 점 강조합니다.
먼저 입력은 리얼 입력을 선택합니다.
아웃도 리얼 아웃풋을 선택합니다.
FX 부분에서 Insert Audio FX를 서낵 BREVERB2를 선택했습니다. 케이크워크를 깔면 같이 깔리는 이펙터라서 별도 설정 및 설치는 필요 없습니다. 프리셋에서 HALL, ROOM 등 원하는 정도의 리버브를 선택해줍니다. 그러면 마이크에 리버브가 걸려서 소리가 들릴 것 입니다.
이 상태에서 녹음 드라이버를 Virtual In 1/2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OBS 세팅을 알아볼까요? OBS를 실행해서 기본 데스크탑 오디오와 기본 마이크 AUX는 볼륨을 최대로 내리고 숨겨버립니다.
그리고 옆에 소스 목록에서 +를 눌러 오디오 입력 캡춰를 선택합니다.
출력이 나오니 출력 캡춰를 선택해야 하는게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우리는 NEOM Virtual Mixer로 이미 출력 1-2와 케이크워크를 갔다온 소리를 이미 넘겨버렸기 때문에 입력 캡춰만 잡습니다.
이름은 줘도 되고 안줘도 됩니다만, 나중에 헷깔리지 않기 위해서 주는게 좋겠죠.
여러가지 드라이버 중 Virtual 1/2를 잡아주면 됩니다.
입력이 잘 들어오는 것이 보이시죠. MR과 마이크의 비율은 역시 버츄얼 믹서에서 원하는대로 선택 가능합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버츄얼 믹서가 또 있기 때문에 만약 유튜브 + 아프리카 라던지, 추가로 디스코드라던지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띄워서 각각 드라이버를 지정해서 원하는 만큼 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제품은 USB 2.0, 고음질, 마이크 통합이기 때문에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부터, 간편하게 노트북에서 DAW로 음악 작업을 하시려는 분들께 최적의 선택입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입하고 마이크를 추가하고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또한 버스파워로 구동되기 때문에 NEOM과 헤드폰만 챙기면 어디서든지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USB 2.0 + USB 마이크 + ASIO + 출력지원을 하는 제품은
본 글을 올리는 2023년 10월 현재 국내에는 오직 sE사의 NEOM 뿐입니다.
비슷한 제품이 있다고요?
꼭 물어보세요
아저씨 이거 USB 2.0 Hi-SPEED를 지원하나요?
단점이 거의 없는 제품이지만,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사용하는데 단점을 찾아보면 번들(Bundle, 끼워주는) DAW나 가상악기 가상이펙터가 없다는 점이 좀 단점이네요.